콘스탄트 가드너(The Constant Gardener, 2006)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의 인권운동가 테사(레이첼 와이즈)와 정원 가꾸기가 취미인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의 외교관 저스틴(랄프 파인즈)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케냐 주재 영국 대사관으로 발령을 받은 저스틴과 함께 하기 위해 테사는 결혼을 결심하고, 그곳에서 둘은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평온하고 행복한 […]

증오(Hate, 1995)

성냥갑처럼 올망졸망 늘어서 있는 파리의 뒷 골목. 하늘 위엔 전깃줄이 거미줄처럼 성겨있고, 그 아래 젊은이들은 오들도 할 일이 없다. 새벽 0시 0분, 16세 아랍소년 압델이 경찰의 고문으로 혼수상태, 성난 젊은이들은 경찰과 전쟁을 벌이고 계엄령이 선포된다. 긴박한 대치상황, 그러나 우리의 세 […]